왜 만들었나
연구노트는 해야 하는 일이에요. 그런데 대부분의 팀에게 과제는 매일 하는 일이 아니에요. 영업, 외주, 다른 사업과 섞여 있어요. 연구원은 바쁘고, 과제가 끝날 때 챙기는 사람은 결국 대표예요.
연구대장은 그 대표 곁에 서요. 과제를 등록해 두면 때마다 연구원별 초안이 먼저 준비돼요. 대표는 한 화면에서 확인해 확정하고, 연구원은 1탭으로 서명해요. 이미 비어 있는 달은 계획서와 갖고 있는 자료로 정리해요. 시점인증은 정리한 날로 찍혀요.
규정에 없는 통제는 만들지 않아요. 가장 빠른 길을 기본값으로 둬요. 넘지 않는 선 네 가지만 시스템이 지켜요.
제품 원칙
모든 기획과 디자인은 이 원칙으로 판단해요.
- 적게 쓰게 해요. 평소엔 준비된 초안을 보고 확정해요. 밀린 달은 계획서와 자료로 초안을 만들어요. 빈 에디터는 마지막 수단이에요.
- 막지 않고 도와요. 가장 편한 길이 기본값이에요. 확인 단계와 인증 단계를 늘리지 않아요. 선택 기능은 설정에 둬요.
- 판단은 고객이 해요. 작성일, 공동 작성자, 삭제, AI 활용 표기는 고객이 정해요. 시점인증 시각만은 타임스탬프 기관이 발급한 그대로 남아요.
- 근거는 보이게, 표현은 사실만. 보안, 시점인증, 보관 장치를 곳곳에 보여 드려요. 켜진 장치만 켜짐으로 표시하고, 받지 않은 인증은 쓰지 않아요.
- 출력물은 공문서처럼. 제출용 PDF에는 확정 표시, 확인서, 문서확인번호, QR이 들어가요. 평가 자리에서 낯설지 않은 격식으로 만들어요.
- 짧게 끝나요. 정기 초안은 읽어 보고 확정하면 끝나요. 첫 확정까지 가입 10분 안을 목표로 만들어요.
- 언제든 떠날 수 있어요. 대표는 전체 PDF, 해시, 타임스탬프 토큰, 검증 자료를 언제든 내보내요. 과제 종료일부터 30년 보관에는 추가 요금이 없어요.
- 필요한 기록만 남겨요. 확정과 제출용 PDF에는 한 일과 그 근거만 남겨요. 안 한 주의 사유, 사람별 공백표, 기여도 수치는 싣지 않아요.
- 먼저 준비해 둬요. 계획서를 읽어 두고, 때가 되면 초안을 만들고, 서명할 사람에게 알려요. 누군가 시작 버튼을 누를 일을 줄여요.
- 직접 쓴 기록이 먼저예요. 본인이 직접 쓴 기록이 있으면 그 칸에는 초안과 알림을 보내지 않아요. 기록 도구는 켜는 사람에게만 보여요.
빈칸 현황은 대표와 책임자 화면에만 보이고, 기록 공백 알림도 두 사람에게만 가요. 밀린 기록을 챙기라는 안내이고, 확정과 출력물에는 남지 않아요. 8번은 지침 제5조③을 염두에 둔 원칙이에요.
연구개발기관의 장은 연구노트를 연구개발과제 관리, 연구개발의 연속성 유지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활용하여야 하며, 연구자를 통제할 목적으로 활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넘지 않는 선 네 가지
기능 요청이 와도 바꾸지 않아요. 이 넷을 어기면 연구대장이 남기는 증명은 의미를 잃어요.
| 선 | 지키는 방법 |
|---|---|
| 시점인증 시각은 사람이 입력할 수 없어요 | 시각을 입력받는 칸과 API가 없어요. 데이터베이스가 과거 시각을 거부해요 |
| 확정한 내용은 덮어쓰지 않아요 | 고치면 새 버전으로 남아요. 지우면 휴지통 30일 뒤 내용을 파기하고 해시만 남겨요 |
| 서명은 본인 동의가 있을 때만 붙어요 | 본인이 누르거나, 본인이 미리 동의한 범위 안에서만 붙어요. 동의 기록이 없는 서명은 데이터베이스가 받지 않아요 |
| 사실이 아닌 표현을 쓰지 않아요 | 받지 않은 인증을 받았다고 하지 않아요. 결과를 장담하는 말도 쓰지 않아요 |
이 넷에 닿지 않는 기능에는 통제 장치를 붙이지 않아요.
고객이 정하는 것
작성일은 고객이 골라요. 시점인증은 확정한 날 두 기관에서 받아요. 제출용 PDF에는 두 날짜가 나란히 적혀요.
팀 기록은 한 사람이 쓰고, 함께한 연구원은 공동 작성자로 들어가요. 지침 제8조⑤는 연구자별 작성과 공동 작성을 모두 열어 두고 있어요. 어느 쪽으로 할지는 회사 자체규정으로 정해요.
연구개발기관의 장은 자체규정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연구자별로 연구노트를 각각 작성하게 하거나, 하나의 연구노트를 다수의 연구자가 공동으로 작성하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모든 연구자는 연구노트를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공동 기록에는 함께한 사람의 이름과 서명 상태가 남고, 원하면 한 줄을 보태 자기 몫을 남길 수 있어요.